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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8호 웹진

1학년 사생대회

사생대회의 추억
                                                                                              사진 정O
                                                                      글 정O아
   
                                                                                                    
          

10월 15일날  사생대회가 열렸다. 굿프렌드랑 만나서 같이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여의도 공원을 갔는데 내가 예전에 후배랑 갔다온 이후로 많이 변한것 같기도 했다. 애들이랑 만나서 세종대왕상 쪽으로 가니 담임선생님이 계셨다. 선생님께 도화지를 받아서 근처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자연이 내 머릿속에서 생각이 났다. 소연이랑 같이 있었는데 소연이 어머님이 오셔서 병원에 가야 된다고 소연이를 데리고 가셨다. 그림을 그릴 때 난 혼자여서 무지 외로웠다. 애들은 그림을 잘그렸다. 11시에 세종대왕상 앞에서 우리반이 다시 모였다. 반 친구들을 만나서 선생님께 그림을 내고 출석 체크를 했다. 그리고 우리반은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도 너무 안오길래 하는 수 없이 기다리다가 길 건너 방송국을 가기로 했다. 그런데 방송국으로 가던 중 우리반 회장과 부회장을 우연히 만나 같이 애들이 있는 세종대왕상으로 향했다. 한 사람씩 줄을 서서 차례대로 햄버거를 받아서 먹고 나는 얼른 거기서 나와서 KBS방송국으로 가서 견학을 했다. 방송국은 연예인들이 와서 일하는 곳이었다. 난 전에도 후배랑 와 본 기억이 있어서 신관 라디오 공개홀에 가봤다.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었다. 나는 라디오로만 들었었는데 그곳에서 진짜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도 보고 트로트 가수 혜은이씨와 전현무 아나운서도 보았다. 연예인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